영화 ‘드림팰리스’가 아파트 미분양, 부동산 사태 등 우리 사회의 가장 뜨거운 현실 이슈를 설득력 있게 담아 시사회 이후 호평을 얻고 있다. 바로 내일 정식 개봉을 앞둔 가운데, 깊이 있는 표정과 폭넓은 모습 담긴 배우 김선영의 ‘우선센스’ 6월호 화보가 공개됐다.
‘드림팰리스’는 남편의 목숨값으로 장만한 아파트를 지키려는 두 여자의 고군분투를 담은 소셜 리얼리즘 드라마로, 아파트 미분양 사태 등 시의적인 사회 이슈를 첨예하게 조명한 단연 올해의 문제작이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이후, 묵직한 주제의식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각본뿐만 아니라 흡입력 높은 연출력까지 주목받으며 걸출한 신예 감독의 데뷔를 알렸다. 최근 가족의 드림팰리스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혜정’ 역의 배우 김선영이 제20회 아시안필름페스티벌(로마아시아영화제)에서 “부조리의 무게를 짊어지고 폭발하는 연기”라는 극찬을 받으며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개봉에 대한 기대가 한껏 높아졌다. 배우 김선영과 함께 투톱으로 처음 만난 배우 이윤지와의 연기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도 크다. 배우 이윤지는 남편을 잃고 어린 남매를 키우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수인’ 역을 맡아 절제된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또한 지난 18일 공개된 화제의 넷플릭스 시리즈 ‘엑스오, 키티’ 출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최민영이 ‘혜정’의 아들 ‘동욱’으로 분한다. 그는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극적 몰입을 높여줄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배우 김선영의 ‘우먼센스’ 6월호 화보는 감정을 자극하는 깊이 있는 표정부터 화사한 모습까지 다채롭게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비비드한 컬러의 셋업과 청자켓을 입은 채 여유로운 눈빛과 미소를 짓고 있어 다가올 여름에 앞서 시원함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드림팰리스’에서 주인공 ‘혜정’ 역을 연기한 배우 김선영은 ‘우먼센스’ 인터뷰에서 “두 여주인공은 너무 애틋했던 관계였지만, 아파트로 인해 갈등이 생기고 결국 고립하게 된다. 가성문 감독은 이 영화가 가해자와 피해자가 아닌, 피해자와 피해자가 서로 갈등을 겪는 상황에 대한 이야기라고 말씀하셨다. 그 부분을 주목해서 봐주셨으면 한다” 라며 직접 감상 포인트를 꼽았다. 또한 이번 영화를 통해 제20회 아시안필름페스티벌(로마아시아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김선영은 “‘드림팰리스’를 한 달 정도 촬영했는데 무게가 있는 내용이고, 감정도 큰 만큼 연기를 하는 게 쉽지 않았다. 그래서 수상 소식을 들었을 때, 제 선택에 대한 지지와 응원을 받는 느낌이었다”라며 수상에 대한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배우 김선영을 대중이 어떻게 바라봐 주면 좋겠는지 묻는 질문에 “내가 맡은 연기를 위해 또 그것을 책임지기 위해 최선을 다 한 배우로 기록되고 싶다”라며 연기에 대한 깊은 애정과 앞으로의 변함없는 다짐을 이야기했다. 더욱 다양한 배우 김선영의 화보와 폭넓은 인터뷰가 실린 ‘우먼센스’ 6월호는 온라인, 전국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오늘(30일)부터 ‘우먼센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배우 김선영과 이윤지는 개봉일인 31일(수) 오전 11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게스트로 출연해 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촬영 현장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영화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특히 DJ 캔디 배우 박하선과 함께 유쾌하고 다양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배우 김선영과 이윤지의 압도적 연기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는 ‘드림팰리스’는 바로 내일, 5월 3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