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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갤3'가 기다려지는 이유…가모라, 반가운 재등장

김보영 기자I 2023.04.11 11:26:33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 감독 제임스 건)가 시리즈 도합 전 세계 흥행 수익 16억 3710만 달러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던 ‘가오갤’ 시리즈의 화려한 귀환을 알리고 있다. 특히 이번 시리즈에선 ‘가모라’의 강렬한 재등장을 알려 팬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오는 5월 3일 개봉을 앞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감독 및 주연 배우들의 내한 소식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희생됐던 ‘가모라’(조 샐다나 분)가 다시 팀 ‘가디언즈’로 돌아올 것을 알려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한다.

‘가모라’는 매 작품 뛰어난 전투 실력과 압도적 카리스마를 선보여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다.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Team ‘가디언즈’로 돌아온 그는 과거 타임라인 속의 인물. 그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에서 보았던 ‘가모라’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 연인 관계였던 ‘스타로드’(크리스 프랫 분)가 자신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가모라’를 ‘왕재수’라 칭하며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담겨 이들의 예측불가 케미스트리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과거의 기억이 없는 그가 어떻게 Team ‘가디언즈’ 멤버들과 다시 관계를 쌓을지, 그가 합류해서 보여줄 새로운 액션은 또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스타로드)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시리즈의 흥행사를 완성한 제임스 건 감독이 연출을 맡아 다시 한번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 예정이다. 여기에 마블 유니버스에서 4차원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 유니크한 히어로 ‘스타로드’ 역의 크리스 프랫과 ‘가모라’ 역의 조 샐다나를 비롯해 ‘드랙스’ 역의 데이브 바티스타, ‘네뷸라’ 카렌 길런, ‘맨티스’ 폼 클레멘티에프, ‘그루트’ 빈 디젤, ‘로켓’ 브래들리 쿠퍼 등 폭발적인 케미를 형성한 주역들이 모여 또 한 번 파란을 일으킬 예정이다. 또한 ‘메이즈 러너’ 시리즈,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디트로이트’, ‘미드소마’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윌 폴터가 본격적으로 합류해 더욱 예측 불가한 전개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가디언즈 오브 갤러시: Volume 3’는 오는 5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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