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캠프’, 줄리엔강·힘의길 등 ‘가짜사나이’ 등장 예고

유준하 기자I 2023.02.10 14:05:04
사진=ENA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신병캠프’가 극강 피지컬의 소유자 ‘가짜사나이’ 팀의 등판과 함께 본격적인 군예능 대통합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ENA ‘신병캠프’는 누적 조회수 2억5000만 뷰에 달하는 메가 히트 웹 애니메이션인 장삐쭈의 ‘신병’을 원작으로 한 화제의 드라마 ‘신병’의 예능 스핀오프이자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레전드 군대 콘텐츠를 총망라한 군예능 대통합 프로젝트로 드라마 ‘신병’을 연출한 민진기 감독과 드라마의 주역들인 ‘신병즈’ 차영남·이충구·김민호·이정현·남태우·전승훈·이상진·김현규가 의기투합한 단체 리얼리티 예능이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신병캠프’는 예기치 못하게 재입대하게 된 ‘신병즈’의 버라이어티한 훈련 첫날 모습과 함께 드라마 ‘신병’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신병즈’의 새로운 매력을 담아내며 군대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향후 ‘신병캠프’는 ‘강철부대’, ‘가짜사나이’, ‘푸른거탑’ 등 레전드 군대 예능의 주역들과 ‘신병즈’의 불꽃 튀는 맞대결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군대 예능의 세계관이 하나가 되는 참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신병캠프’ 측이 9일 ‘신병즈’의 첫 대결 상대를 소개하는 2회 예고 영상을 공개해 주목된다. ‘신병캠프’를 찾아온 첫 번째 군 레전드의 정체는 바로 ‘가짜사나이’ 팀. 에이전트H와야전삽 짱재·엑스·제이크 교관부터 줄리엔강·힘의길에 이르기까지 등장만으로도 압도적인 포스를 뿜어내는 ‘가짜사나이’ 팀의 피지컬이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가짜사나이’ 팀의 등장에 전투력을 상실한 ‘신병즈’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김민호와 전승훈은 눈 앞에 펼쳐진 현실을 부정하고 싶은 듯 착잡한 표정. 급기야 남태우는 마치 넋이 나간 듯 너털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으로 보는 이의 웃음보를 자극한다. 급기야 ‘가짜사나이’ 줄리엔강은 ‘신병즈’ 앞에서 보란 듯이 팔꿈치로 야구 배트를 두 동강 내며 넘치는 파워를 자랑하고, 이정현·남태우가 ‘가짜사나이’ 팀에게 줄줄이 내동댕이쳐지는 모습이 이어져 ‘신병즈’의 험난한 첫 대결을 예고한다.

‘신병캠프’는 오는 13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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