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은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2 SBS 연예대상’에서 에코브리티상을 받았다.
에코브리티는 친환경을 뜻하는 ‘에코(eco)’와 ‘셀레브리티(Celebrity)’를 합한 신조어로, 환경 보호를 위해 앞장서는 유명 인사들을 지칭한다. SBS는 친환경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미로 이 상을 올해 처음 신설했다.
‘공생의 법칙’에 출연 중인 김병만은 “이런 방송은 처음 출연했다. 방송을 1년 촬영을 했는데 7회 정도만 나갔다. 쉽게 말하면 수입이 안 된다는 의미다. 근데 그걸 하면서 더 큰 가치를 얻는구나 철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혀 박수를 받았다.
그는 “내년에도 똑같이 수입이 안 되겠지만 PD가 자꾸 불러낼 거다. 그래도 내년에 저는 ‘공생의 법칙’ 시즌3로 찾아뵙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이어 “진정한 에코브리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탁재훈, 장도연, 이현이의 진행으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