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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김하성, 연일 맹활약...2경기 연속 안타에 결승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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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2.04.12 15:10:50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결승 득점을 올린 뒤 팀동료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사진=AP PHOTO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27)이 결승 득점을 올리면서 팀의 4연승을 견인했다.

김하성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김하성의 존재감은 2-2로 맞선 7회초에 빛났다. 선두타자로 등장한 김하성은 샌프란시스코의 우완 언더핸드 투수 타일러 로저스의 바깥쪽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유격수 쪽 느린 땅볼을 날렸다.

샌프란시스코 유격수 브랜던 크로퍼드가 공을 잡았지만 글러브에서 빼내지 못했다. 김하성은 그 사이 1루를 밟아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김하성은 이후 안타와 외야 파울플라이로 3루까지 진루한 뒤 매니 마차도의 투수 땅볼 때 홈을 밟았다.

김하성의 득점으로 3-2로 다시 달아난 샌디에이고는 9회초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뽑아 4-2로 승리했다. 김하성의 득점은 결승점이 됐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승리로 4연승을 질주했다.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친 김하성은 시즌 타율 .222(9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도쿄올림픽 한국전에 등판해 인상적인 호투를 펼쳤던 샌디에이고 투수 닉 마르티네스는 이날 선발 등판해 5이닝을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막고 승리 발판을 놓았다. 마르티네스는 지난 4년간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면서 통산 21승 22패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한 뒤 샌디에이고와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에서 활약했던 다린 러프는 샌프란시스코의 3번 지명타자로 나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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