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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다이제스트는 2021~2022 대한민국 베스트 코스 순위에서 웰링턴 컨트리클럽 와이언·그리핀 코스가 1위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전체 순위는 5월호에 실린다.
2013년 문을 연 웰링턴CC는 2017~2018 순위에서 3위로 신규 진입한 뒤 2019~2020 발표에서 처음 1위에 올랐고, 올해 2회 연속 1위로 뽑혔다.
웰링턴CC에 이어 클럽나인브릿지(제주), 우정힐스(충남 천안),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코리아(인천), 안양CC(경기 군포)가 2~5위로 지난 발표 때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베스트 코스 상위에 오른 골프장은 샷 가치와 다양성의 기반이 되는 코스 설계는 물론 코스 관리 상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다음으로 트리니티(경기 여주), 제이드팰리스(강원 춘천), 해슬리나인브릿지(경기 여주),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경남 남해), 세이지우드홍천(강원 홍천)이 6~10위에 자리했다.
더스타휴(경기 양평)는 15위로 순위 내에 처음 진입했다.
2년마다 발표되는 베스트 코스는 100여 명의 전문 코스 평가 위원이 샷 가치, 난이도, 디자인의 다양성, 기억성, 심미성, 코스 관리 상태, 기여도, 서비스 등 총 8가지 코스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점수를 부여해 최종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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