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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채는 지난해 말 중국에 갔다가 업무 관계로 안씨를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귀국 후 교제를 이어오다 결혼을 약속했다. 한민채는 능숙한 중국어 통역과 성실하고 열정적인 안씨의 모습에, 안씨는 한민채의 아름다움과 연예인 답지않은 소탈함에 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민채는 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 출신으로 지난 2008년 드라마 ‘돌아온 뚝배기’로 데뷔, 드라마 ‘이몽’ ‘김수로’ ‘즐거운 나의 집’ ‘사랑은 노래를 타고’ ‘떴다 패밀리’ 등에 모습을 비쳤다. 최근에는 웹드라마 ‘이런 게놈의 로맨스’ ‘연남동 패밀리’에 출연했다.
한민채는 결혼 후에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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