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운은 6일 소속사 믿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커밍아웃을 하며 “성소수자의 인권을 대변하고 연예계 커밍아웃의 지평을 열어가는 역할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권도운은 2009년 제2회 TBS 대학생 트롯 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았고 이듬해 정식 데뷔했다. 2011년에는 ‘권스틴’이라는 예명을 내세워 활동했다. 지난 7월 트롯 장르의 신곡 ‘카사노바’를 발표했고, 현재 나몰라패밀리의 유튜브 콘텐츠 ‘나몰라패밀리 핫쇼- 나몰라디오’에 고정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