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귀성·귀경길엔 '10분내로'가 딱이죠" [추석 플레이리스트]

윤기백 기자I 2020.09.30 10:30:00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트롯 가수 송가인이 추석 연휴에 듣기 좋은 노래로 ‘꿈에 본 내 고향’ ‘10분내로’ ‘티어스’ 등을 추천했다.

송가인(사진=포켓돌스튜디오)
송가인은 먼저 추석에 즐겨 듣는 노래로 ‘꿈에 본 내 고향’과 ‘고향의 그림자’를 꼽았다. 송가인은 “명절엔 항상 고향에 가기 때문에 고향을 떠올리면 이 노래들이 생각난다”며 “자주 부르는 옛 노래라서 그런지 명절 때마다 이 노래들을 자주 듣곤 한다”고 말했다.

송가인은 귀성·귀경길에 듣기 좋은 ‘흥UP’ 노래로 김연자의 ‘10분내로’를 추천했다. 송가인은 “김연자 선생님의 노래는 언제 들어도 신이 나고 흥을 돋운다”며 “귀경·귀성길에서 듣기 좋은 노래”라고 이유를 밝혔다.

송가인은 또 명절 후유증을 날릴 ‘스트레스UP’ 노래로 소찬휘의 ‘티어스’(Tears)를 꼽았다. 송가인은 “이 곡은 음이 높기 때문에 소리를 질러서 시원하게 부르면 정말 스트레스가 다 날라가는 곡인 것 같다”고 추천 이유를 전했다.

혼자 명절을 보내는 홀로족을 위한 ‘위로UP’ 노래로 송가인은 서영은의 ‘혼자가 아닌 나’를 추천했다. 송가인은 “힘들어도 다시 좋은 날이 오기 때문에 노래 가사처럼 위로해줄 수 있는 곡”이라고 덧붙여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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