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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의식했나'…'상습도박 혐의' 슈, 日서 솔로 데뷔 잠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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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I 2019.11.12 0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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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그룹 S.E.S 출신 슈(38·유수영)가 솔로 데뷔를 잠정 연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2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오는 27일 예정됐던 슈의 일본 솔로 데뷔가 연기됐다. 일본에서 첫 솔로 데뷔 싱글 ‘아이 파운드 러브’를 발매할 예정이었던 슈는 25일에는 도쿄 기치죠지에 위치한 글럽 시타에서 솔로 데뷔 기념 공연도 예정돼 있었다.

슈의 복귀 소식은 지난해 8월 상습 도박 혐의가 불거진 이후 1년 3개월 만인 지난달 28일 알려졌다.

하지만 슈의 복귀 소식에 대중들은 따가운 시선을 보냈다. 자숙기간이 짧다는 점과 그의 복귀 무대가 일본이라는 점 또한 비판의 대상에 올랐다. 한일 갈등 관계가 최고조에 오른 현재 일본을 꼭 복귀 무대로 잡아야 했다는 것이다.

슈는 매채에 건강상의 이유로 복귀를 미룬다고 전했지만, 일각에서는 여론을 의식한 행보가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한편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7억 9000만 원 규모의 상습 도막을 한 혐의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6억 원 규모의 채무가 드러나기도 했다.

이후 슈는 재판에 넘겨져 지난 2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슈는 “호기심으로 시작했다가 점점 변해져가는 제 모습이 끔찍하고 창피했다”면서 “스스로 빠져나갈 수 없었는데 이렇게 처벌과 사회적 질타로 이 늪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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