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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김민주는 지난해 교회에서 만난 비연예인 남성과 재혼했다. 김민주 측근은 “김민주가 지난해 조용히 가족들끼리만 식사를 하는 식으로 조촐하게 결혼을 한다고 했다. 신랑은 독실한 기독교 집안으로, 김민주 역시 기독교인이다. 잘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김민주의 전 남편인 제작사 그룹 에이트 송병준 대표도 김민주의 재혼을 축하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작품에 대해 함께 상의할 정도로 쿨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김민주의 재혼 소식에 송병준은 진심어린 축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민주와 송 대표는 지난 2010년 1월, 19살의 나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결혼 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송병준의 소속사 CTL엔터테인먼트는 “측근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적지 않은 나이 차에도 서로 아름답게 사랑했지만 성격 차이로 결별을 결심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