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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진, 대구포크페스티벌서 해바라기 재해석 무대

김은구 기자I 2019.07.02 11:31:10
문명진(사진=대구포크페스티벌)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폭발적 가창력의 가수 문명진이 폭풍 콘서트를 예고했다.

문명진은 오는 26~28일 대구시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2019대구포크페스티벌(이사장 신홍식)에서 선배 가수 해바라기의 포크 가요를 ‘문명진 표’ 솔로 재해석해 무대를 선보인다. 문명진은 2013년 KBS2 ‘불후의 명곡’에서 해바라기의 리메이크로 주목았다. 이후 이 프로그램에서 여러 번 우승하는 등 ‘불후의 명곡’이 낳은 스타로 꼽혀왔다. 마이클 볼튼이 기립박수하며 극찬한 가수이기도 하다.

강인원 대구포크페스티벌 총감독은 문명진에 대해 “언더그라운드, 인디의 실력파 가수까지 총출동하는 대구포크페스티벌의 공연 콘셉트와 가장 잘 어울리는 가수”라며 “긴 무명생활을 했으나 실력만은 속일 수 없었던 ‘재야의 고수’출신”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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