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오디 박진영 곡으로 컴백. 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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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국민그룹 god(이하 지오디)가 스승 박진영의 곡으로 돌아온다.
이번 20주년 스페셜 앨범 ‘THEN&NOW’는 더블 타이틀곡 ‘그 남자를 떠나’와 ‘눈을 맞춰’를 비롯해 아이유, 헨리, 조현아, 양다일이 가창에 참여하고 멜로망스의 정동환이 새롭게 재해석한 리메이크곡 ‘길’등 총 10곡의 신곡과 리메이크 곡으로 채워져 있다.
박진영과 14년 만의 만남으로 기대가 모아지는 타이틀곡 ‘그 남자를 떠나’는 이제는 성장한 지오디 팬들이 더 이상 10대 청소년이 아니라 누군가의 애인 혹은 누군가의 배우자가 됐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미디움 템포 R&B 힙합 곡으로 지오디 고유의 서정성과 그루브를 느낄 수 있다.
| 지오디 2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THEN&N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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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더블 타이틀 곡인 ‘눈을 맞춰’는 20년 동안 발매된 지오디의 히트곡과 멤버들의 솔로곡, 윤계상이 출연한 드라마까지 총 42개의 제목으로 이어지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데니안이 작사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하기도.
한편 오늘(3일) 오후 3시부터 각종 온라인 판매 사이트 및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예약 판매 시작 예정인 지오디의 2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THEN&NOW’는 오는 10일(목)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