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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돌아온 ‘뽀뽀뽀’는 이름부터 구성까지 새 단장했다. 정식 명칭은 ‘뽀뽀뽀 모두야 놀자’로, 기존 뽀미 언니 대신 모모·두두라는 두 MC가 어린이들과 함께 한다. 모모와 두두는 ‘모두야 놀자’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캐릭터로, 육아 전문 개그맨 현병수와 아이돌 출신 효인이 각각 맡았다.
MBC는 “어린이들이 과거와 같이 수동적이지 않고 적극적으로 그들만의 문화를 즐길 줄 아는 중요한 시청자층으로 부상한 만큼 재정비를 거쳐 5년만에 ‘뽀뽀뽀 모두야 놀자’를 내놓게 됐다”고 밝혔다.
새로운 코너들도 눈에 띈다. 어린이들이 진행자들과 함께 요리하는 ‘요리랑 두두랑’, 같은 나이대인 아이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모모의 비밀의 방’, 춤과 노래로 신나는 무대를 펼치는 ‘두둠칫 두두’는 과거보다 적극적인 어린이들의 취향에도 부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TV뿐만 아니라 네이버와 카카오TV 등 인터넷·모바일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