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 3월23일 국내 개봉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논란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국내 개봉일을 확정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내달 23일 개봉한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홍상수 감독의 열아홉 번째 작품.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서 진출해 김민희가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 영화감독과 사랑에 빠진 여배우의 이야기다. 영화의 내용이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스캔들과 겹쳐지며 세계 3대 영화제 수상의 업적에도 국내에서의 반응은 싸늘하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해 한 보도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이후 사랑에 빠졌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루어에 대해 일체 침묵으로 일관했던 두 사람은 8개월만에 공식석상에 참석해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