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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제작자' 김도훈, 2016 작곡가 저작권료 수입 1위

김은구 기자I 2017.02.15 09:48:20

제3회 저작권대상 대중음악 작곡 부문 수상…작사는 강은경

김도훈(왼쪽부터) RBW 대표와 윤명선 한음저협 회장, 강은경 작사가(사진=한음저협)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마마무 제작자인 김도훈 RBW 대표가 2016년 대중음악 작곡가 중 저작권료 수입 1위를 차지했다.

김도훈 대표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3회 저작권대상 시상식’에서 대중음악 분야 작곡 부문을 수상했다.

‘저작권대상 시상식’은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윤명선, 이하 한음저협)가 주관한다. 클래식, 국악, 동요 등 순수음악과 대중음악 분야 작사, 작곡, 편곡자별로 저작권료 1위 회원을 시상한다.

김도훈 대표 외에 대중음악 작사는 강은경, 편곡은 테디가 각각 받았다. 클래식 분야는 김성균, 국악분야 김영동, 동요 분야 김방옥 작가가 각각 수상했다. 한국 음악사에 큰 족적을 남긴 회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명예의 전당’에는 한국 록 음악의 대부인 신중현을 헌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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