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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7시40분에 방송되는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서는 매회 핫한 스타들을 완벽 모사해 큰웃음을 안기고 있는 박나래가 마동석으로 변신한다. 마동석은 OCN 드라마 ‘나쁜녀석들’에서 조직 폭력배이지만 경찰과 연합해 범인을 검거하는 박웅철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배달앱 광고 출연에 이어, 영화 ‘베테랑’에서 특별 출연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인기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박나래는 마동석 특유의 건장한 몸집과 드라마를 통해 보여줬던 카리스마 있는 눈빛을 그대로 모사해 큰 웃음을 전할 예정. 중독성 짙은 배달앱 광고음악을 따라 부르는가 하면, 남성인듯 하지만 남성은 아닌 남성미를 분출하며 시청자들의 배꼽 사냥에 나서게 된다.
그간 박나래는 ‘코빅’의 공식 ‘인간 복사기’로 불리며 이번 3쿼터에서 첫 선을 보인 코너 ‘중고&나라’에서 수많은 TV 속 핫스타를 모사해 인기를 끌었다. ‘통아저씨’ 이양승, 밴드 ‘혁오’의 리더 오혁,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등을 훙내내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든 바 있다.
이번 주 ‘코빅’에는 ‘야구 여신’ 박기량을 비롯한 치어리더들의 화려한 등장으로도 눈길을 끌 예정. ‘갑과 을’ 코너에 등장해 깜찍하면서도 섹시한 걸그룹 안무를 선보이는가 하면 진상 야구 손님으로 등장하는 미키광수에 시원한 따귀 세례를 날리며 시원한 재미를 안긴다.
2015년 3쿼터를 단 2라운드만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의 스코어로는 ‘깽스맨’, ‘직업의 정석’, ‘깝스’의 3파전으로 압축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 주부터 승점이 2배 부여됨에 따라 막판 반전 결과가 있을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이번 쿼터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순위권 변동이 치열했던 만큼 최종 우승은 어떤 팀이 가져가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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