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이하 힐링캠프)에서는 ‘물음특집’ 2탄으로 국민배달앱 CEO 김봉진 대표와 작가 김영하가 출연했다.
이날 김영하는 “나에게 작가로 어떻게 살아갈 수 있느냐고들 질문하시는데 작가로 먹고살기 어렵다. 하지말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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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기대 감소의 시대다. 기대를 줄여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라며 “길고 지루한 저성장의 시대다. 그런데 점점 더 나빠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영하는 지난 1996년 소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로 문단에 데뷔한 이후 ‘검은 꽃’, ‘오빠가 돌아왔다’, ‘엘리베이터에 낀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등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