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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김수현 술버릇, 초능력 사용 + 음주 승마 '혼돈주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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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기자I 2014.01.10 09:45:44
별에서 온 그대 8회 김수현 술버릇
별에서 온 그대 8회 김수현 술버릇
[티브이데일리 제공]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의 이색적인 술버릇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8회에서 천송이(전지현)는 치킨과 맥주를 준비해 두고 도민준(김수현)을 기다렸다.

도민준은 저녁 약속이 있었던 천송이가 집에서 치킨 먹을 준비를 하자 의아해 하며 천송이와 나란히 앉았다. 이후 천송이는 도민준에게 맥주캔을 건네며 함께 먹자고 제안했지만 단칼에 거절을 당했다.

도민준이 무언가를 생각하는 동안 화면은 1634년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그는 당시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말을 가져왔다. 음주 승마를 임금이 금하지 않았냐"라며 술잔을 거부했다. 하지만 이내 친구들의 성화를 못 이기고 혼돈주(막걸리와 소주를 섞은 술)를 맛봤다.

결국 술에 취한 도민준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손가락을 움직여 초능력을 사용, 물건과 사람을 공중으로 띄웠다. 함께 술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도깨비가 나타났다며 우왕자왕했고 결국 말을 타고 하늘을 날아가는 능력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술버릇을 생각하던 도민준은 끝내 천송이의 술을 거부했다. 하지만 이미 술에 취한 천송이는 자신에게 반하지 않는 도민준에 투정을 부리며 15초의 시간을 요구했다. 천송이는 도민준을 뚫어지게 바라봤고 도민준은 15초를 다 채우기도 전에 천송이에게 기습키스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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