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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희 애프터스쿨 'SNL코리아'서 재회.."후배가 선배 응원하는 콘셉트"

강민정 기자I 2013.11.06 10:17:26
가희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솔로로 나선 가수 가희와 걸그룹 애프터스쿨이 만난다.

두 사람은 다음 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에 출연한다. 가희가 생방송 호스트고 애프터스쿨은 사전 녹화를 통한 영상 출연과 생방송 출연 등 다양한 방법을 두고 논의 중이다.

프로그램의 안상휘 책임프로듀서(CP)는 이데일리 6일 스타in에 “가희를 호스트로 섭외했는데, 애프터스쿨이 응원해주는 콘셉트로 가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았다”며 “좋은 생각인 것 같아서 후배들이 선배를 지원해주는 느낌으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애프터스쿨의 출연 방식은 논의 중이고 연기활동 중인 유이까지 전원 출연한다”고 덧붙였따.

가희는 애프터스쿨의 리더로 지난 2009년까지 활동했다. 2012년 6월 탈퇴한 뒤 솔로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SNL코리아’에 동반 출연하게 된다면 오랜만에 애프터스쿨의 멤버로서 재회하는 자리가 되는 셈이다.

가희는 솔로 앨범 ‘후아유(Who are you)’를 발매, 타이틀곡 ‘잇츠미’로 활동하고 있다.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는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에 출연 중이다. 애프터스쿨은 올해 컴백해 폴댄스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 성숙미를 뽐냈다.
애프터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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