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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훈은 오는 2일부터 이틀간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2012∼2013 KT금호렌터카 Women‘s G-TOUR’ 윈터시즌 4차전 결선 대회에 출전한다. 대회 코스는 골프존 비전 시스템의 베어크리크CC 크리크코스(파72·5581m)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한지훈은 섬머시즌 2차전 우승과 윈터시즌 2, 3차전 우승으로 3승을 달성하며 상금왕과 다승, 대상 포인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지훈의 우승 경쟁자로는 김정숙(43·MFS)과 최예지(18·투어스테이지)가 꼽힌다. 시즌 2승의 김정숙은 윈터시즌 우승이 없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컵을 들어올린다는 각오다.
G-TOUR 초대 챔피언이자 대상 포인트 3위를 달리고 있는 최예지는 지금까지 치러진 7개 대회에서 모두 TOP5에 이름을 올렸다. 18세의 어린 나이답지 않게 기복 없는 플레이를 펼치고 있는 최예지는 “이번 대회에서 분위기를 반전시킨 후 마지막 메이저 챔피언십대회에서 승부를 걸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골프채널 SBS골프를 통해 최종라운드가 열리는 3일 오후 2시부터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