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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박수건달’(감독 조진규)은 지난 주말(18일~20일) 전국 602개 스크린에서 87만6593명의 관객을 모아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지난 9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250만1130명. 개봉 이후 ‘타워’ ‘레미제라블’ 등 흥행작과 경쟁에서 줄곧 우위를 보여온 ‘박수건달’은 톰 크루즈 주연의 ‘잭 리처’, 이완 맥그리거 주연의 ‘더 임파서블’ 등 개봉 신작을 두 배 이상 관객 차로 따돌리며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과시했다.
‘박수건달’은 어느 날 갑자기 건달에게 신이 내려 무당이 되는 이야기. 배우 박신양이 건달이자 무당으로 이중생활을 하는 광호 역할을 맡아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2~4위는 지난 17일 개봉한 새 영화들이 나란히 자리했다. ‘잭 리처’는 주말 3일간 전국 431개 스크린에서 38만9023명을 모아 2위,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몬스터 호텔’은 489개 관에서 33만5718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쓰나미 실화를 소재로 한 ‘더 임파서블’은 408개 스크린에서 27만7541명을 모아 개봉 첫주 4위를 나타냈다.
국내 개봉된 뮤지컬 영화 가운데 처음으로 500만 관객을 돌파한 ‘레미제라블’은 지난 주말 27만1897명의 관객을 더해 누적관객수 531만7163명을 기록했고, ‘타워’는 같은 기간 25만8939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494만1356명으로 5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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