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조하랑, `넝굴당` 재용의 누나들..`이숙 안돼!`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카메오 출연한 조하랑과 출연배우 조윤희, 이희준.(사진=조하랑 트위터)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김서형과 조하랑이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특별 출연한다.

두 사람은 오는 5일 방송되는 KBS2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 48회에 극 중 재용(이희준 분)과 이숙(조윤희 분)의 교제를 반대하는 누나들로 깜짝 출연한다.

재용의 큰 누나 역할은 악녀 전문배우 김서형이 맡았다. 조하랑은 도도한 둘째 누나로 활약한다.

촬영은 지난달 28일 신천역 부근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재용의 누나들은 이숙을 불러 동생과 헤어지라고 종용하고 그 순간 재용이 흥분하며 뛰어들어와 ‘도대체 이숙에게 무슨 말을 한 거냐?’라며 누나들과 대치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이들의 카메오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번 주 ‘넝굴당’ 정말 기대되네요” “누나들의 카리스마 대결도 궁금한 걸요?” “이숙과 재용의 사랑에 또다시 먹구름이 끼는 건가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조하랑은 촬영을 마친 뒤 자신의 트위터에 이희준, 조윤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김서형과 조하랑이 이희준의 누나들로 특별 출연한 ‘넝쿨째 굴러온 당신’ 촬영 현장(사진=조하랑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