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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방송인 김준희가 유세윤, 현영, 김나영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들이 소속된 종합 미디어 콘텐츠그룹 ㈜코엔(KOEN)은 최근 김준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가수, 영화배우, MC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온 김준희는 2006년 여성의류 쇼핑몰 `에바주니`를 론칭, 기획과 디자인, 스타일링, 마케팅, 그래픽, 모델까지 직접 관여하며 연매출을 100억원대로 끌어올리며 사업가로서 자질을 인정받았다. 또 김준희는 더욱 전문적인 패션 디자인 공부를 위해 2008년 미국 유학길에 올라 로스엔젤리스 디자인스쿨(FIDM)을 졸업한 후 최근 귀국했다.
코엔 안인배 대표는 “코엔이 가진 제작 시스템과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의 역량을 발휘해 앞으로 김준희가 패션, 뷰티, 다이어트 관련 프로그램의 전문 MC, 전문가 패널 등으로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코엔은 사업 파트너로서 김준희가 패션, 뷰티, 다이어트 관련 분야의 사업 다각화를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준희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큰 도약을 이루기 위해 탁월한 제작 노하우와 과학적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갖춘 코엔과 전속 계약을 결정했다”며 “사업 활동 등을 통해 체득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시청자들에게 보다 유익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코엔에는 장동민, 유상무, 김태현, 안선영, 김현숙, 이지혜, 강예빈, 김새롬 등도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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