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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배우 박신양이 영화로 1년 여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박신양은 1일 오후 7시 자신의 생일을 맞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연 공식 팬미팅 'Autumn, 111'에서 "영화로 곧 팬들을 찾아뵐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드라마 '바람의 화원' 종영 이후 근 1년 여만의 후속작이다.
그는 "이번 영화는 한국은 물론 내년 초 일본에도 공개될 예정"이라고 기대를 당부하면서도 "아직 정확한 내용을 말할 수는 없다"고 말을 아꼈다.
박신양은 일본에서 영화 개봉에 맞춰 음반 발매도 준비하고 있다.
그는 "내년 상반기 일본에서 음반을 발매한다"며 "현재 한국에서 음반을 녹음하고 있다. 한국 최고의 뮤지션이 보컬 트레이닝을 해주고 있다"고 말해 팬들을 깜짝 놀래켰다. 박신양이 데뷔 후 음반을 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지난해 여름 이미 2곡을 녹음했다"며 "이 곡들도 새 음반에 수록될 것"이라고 음반 작업 상황을 전했다.
한편, 박신양은 이날 한국을 비롯 일본, 홍콩, 중국 등 아시아팬 200여 명과 만나 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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