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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지난 10월 사망한 고(故) 최진실이 김명민, 송승헌 등과 2008 MBC 연기대상 대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최진실이 연기인생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수놓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진실은 15일 발표된 MBC 연기대상 각 부문별 후보에서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로 대상 수상이 가능한 최우수상 여자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최진실과 함께 최우수상에 노미네이트된 연기자는 여자의 경우 ‘밤이면 밤마다’의 김선아와 ‘천하일색 박정금’의 배종옥, ‘에덴의 동쪽’의 이미숙이며 남자는 ‘베토벤 바이러스’ 김명민과 ‘에덴의 동쪽’ 송승헌,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의 정준호, ‘뉴하트’ 조재현이다.
시청률로는 최고 30%를 넘었던 ‘뉴 하트’가 후보에 오른 배우들의 출연작들 중 가장 높았고 현재 방송 중인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 ‘베토벤 바이러스’ 순이지만 연기대상은 시청률만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연기력으로는 ‘베토벤 바이러스’의 김명민이 신드롬을 일으키며 호평을 받았고 송승헌은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이 ‘에덴의 동쪽’인 데다 높은 시청률의 주역인 것은 물론 이 드라마가 내년까지 방영이 된다는 점에서 대상을 받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하지만 최진실도 만만치 않다.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은 ‘드라마 왕국’임을 자처하는 MBC가 유독 힘을 쓰지 못하던 주말특별기획드라마였음에도 20%에 가까운 시청률로 이끌었다. 최진실의 여전한 스타성과 무르익은 연기력, 캐릭터가 어우러진 결과다.
게다가 최진실은 이 드라마를 통해 젊은 배우들이 주축이 되는 트렌디드라마에서 아줌마도 그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MBC뿐 아니라 드라마 전체에 기여한 공로가 있다.
또 최진실은 이번 시상식에서 베스트 커플상 부문에도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서 호흡을 맞춘 정준호와 이름을 올려 2관왕 여부도 주목된다.
2008 MBC 연기대상 우수상 부문에는 남자 ‘밤이면 밤마다’의 이동건, ‘에덴의 동쪽’ 조민기, ‘뉴하트’ 지성, ‘종합병원2’ 차태현, 여자 ‘내 인생의 황금기’ 문소리, ‘에덴의 동쪽’ 이다해, 한지혜, ‘베토벤 바이러스’ 이지아가 후보로 선정됐다.
신인상은 남자 ‘에덴의 동쪽’ 박해진, ‘내 인생의 황금기’ 신성록, ‘겨울새’ 윤상현, ‘베토벤 바이러스’ 장근석, 여자 ‘누구세요’ 아라, ‘내 인생의 황금기’ 이소연, ‘에덴의 동쪽’ 이연희, ‘베토벤 바이러스’ 현쥬니가 후보로 올랐다.
인기상은 남자 김명민, 송승헌, 이동건, 장근석, 지성, 차태현, 여자 김민정, 김선아, 김정은, 손예진, 이연희, 이지아, 베스트커플상은 ‘에덴의 동쪽’ 송승헌과 이연희, ‘베토벤 바이러스’ 김명민과 이지아, ‘달콤한 인생’ 이동욱과 오연수, ‘뉴하트’ 지성, 김민정, ‘밤이면 밤마다’ 김선아와 이동건이 각각 후보다.
올해의 드라마 상은 ‘뉴하트’와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베토벤 바이러스’, ‘에덴의 동쪽’이 경합을 벌인다.
2008 MBC 연기대상 시상식은 30일 오후 9시55분부터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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