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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이 함께 공개한 사진은 뇌종양 환아의 부모가 보낸 손편지였다. 뇌종양 환아의 가족이라고 밝힌 A씨는 “박서준님께서 보내주신 기부금 덕분에 저희 아이가 조혈모 이식 수술을 무사히 받을 수 있었다”며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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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이의 병과 치료 과정에 조혈모세포이식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치료비를 들었을 때의 막막함은 지금 생각해도 무섭다”며 “조혈모 2차 수술에 다른 치료들도 기다리고 있지만 그 사이 한 뼘 더 성장한 아이가 잘 버텨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 A씨는 “아이에게 박서준님께서 후원해 주셨다고 살짝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깜짝 놀란다. 그렇게 유명하신 분께 도움 받았다고 놀라며 치료를 열심히 해서 건강하게 회복하면 꼭 만나서 인사하고 싶다며 본인도 유명해져야겠다고 해서 오랜만에 가족이 웃었다”면서 “박서준님의 귀한 후원이 저희 가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셨다. 저희도 아이와 함께 꼭 도움을 주는 가족으로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박서준의 따뜻한 선행이 눈길을 끈다.
박서준은 올해 공개 예정인 JTBC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에 출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