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현영을 만나러 가는 이천수, 심하은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최근 촬영 당시 이천수는 통역사를 꿈 꾸며 국제학교에 진학하고 싶어하는 딸 주은이를 위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을 수소문했다. 그러던 중 이천수가 떠올린 입시 멘토는 두 아이를 모두 국제학교에 보냈을 뿐만 아니라 쇼핑몰을 운영하며 사업가로도 활동 중인 현영이다.
현영은 이천수, 심하은 부부와 만난 자리에서 국제학교 면접 모범 답안을 비롯한 다양한 팁을 전수했다.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은 국제학교 학생들의 특별한 교육 방식과 “아이들이 직접 주식을 사서 거래하게 만든다”는 자신만의 자녀 조기 금융 교육 노하우도 알려줬다.
뿐만 아니라 현영은 투자와 저축을 잘 모른다는 이천수, 심하은 부부에게 자녀 교육비와 노후를 위해 돈 모으는 법을 설명해 주던 중 자신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비법까지 일러줬다. 이를 들은 심하은은 “잘 살아보겠다는 의지가 활활 타오른다”면서 의지를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이날 밤 9시 25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