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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골프위크는 22일(한국시간) “우즈·매킬로이가 PGA 투어와 제휴해 일련의 대회를 개최하며, 오는 26일 개막하는 투어 챔피언십에서 제이 모너핸 PGA 투어 커미셔너가 대회 형식, 출전 선수, 장소를 포함한 더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2024년 이 프로젝트가 론칭될 예정”이라며 “초기 계획은 초록색이 아닌 다른 색상의 잔디에서 골프와 디지털을 결합한 형태의 대회를 선보이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NBC와 중계권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우즈와 매킬로이는 약 2년 전부터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시작했고, 이 작업을 통해 더욱더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으로 진행되는 리브(LIV) 골프의 위협으로부터 PGA 투어에 잔류하는 선수들이 뭉치도록 독려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우즈와 매킬로이는 LIV 골프를 가장 노골적으로 비판하는 선수들이다.
LIV 골프의 대응에 일환으로 우즈는 BMW 챔피언십 기간이었던 지난 17일 출전 선수가 아니었음에도 대회장을 찾아 정상급 선수 22명을 모아 회의를 진행했다.
골프위크는 “우즈는 이 회의에서 매킬로이와 구상 중인 디지털 골프 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유했다. 기업 제휴와 스폰서 외에 민간 자금도 투입될 계획이다. 참석 선수들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또 PGA 투어 개선·혁신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골프 전문 매체 파이어 핏 콜렉티브 따르면 우즈는 이 회의에서 최정상급 선수 60명이 2000만 달러(약 267억5000만원) 상금을 놓고 플레이하는 18개 대회 시리즈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2500만 달러(약 334억3000만원)의 총상금이 걸린 LIV 골프 시리즈와 유사하게 컷이 없는 형식으로 진행할 전망이다.
여기에 PGA 투어가 비영리적인 지위를 포기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비영리 지위를 포기하면 연간 최대 5000만 달러(약 668억6000만원)의 막대한 세금을 내야 하지만, 개인 투자자와 주식회사를 끌어들일 수 있는 등 더욱더 자유롭게 사업을 운영할 수 있다. 우즈와 매킬로이 역시 이러한 변화에 지지를 표명했다.
이같은 대응은 다음주 끝나는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이 끝나는 즉시 LIV 골프에 합류하는 7명의 새로운 선수가 발표될 것이라는 보도와 함께 나왔다. 세계 랭킹 2위 캐머런 스미스(호주)의 합류가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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