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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판 K팝 오디션 개최… KBS 라이프서 방영

윤기백 기자I 2022.07.27 10:41:48
‘인도네시아 K팝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도네시아 인플루언서.(사진=레드엔젤)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대한민국 응원단 레드엔젤이 인도네시아판 K팝 가수 오디션을 개최한다.

이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의 K팝 열풍을 주제로 KBS 라이프 채널에서 오는 11월 60분물 2부작 ‘렛츠 러브, 위올아원-내일의 스타’로 방영 예정이다.

레드엔젤은 이 프로그램을 위해 ‘쿠션라이브 인도네시아’ 법인을 설립, 내달부터 기획·개발·제작에 들어간다. 지난 25일 자카르타 소재 페어먼트 호텔에서 인도네시아 인플루언서 20명을 ‘인도네시아 K팝 홍보대사’로 위촉, 현지에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쿠션 라이브 인도네시아’ 측은 “K팝 오디션에 선발된 가수들은 1개월간 스타 트레이너에게 전문교육을 받게 되며 그 과정도 함께 방송이 된다”면서 “11월 10일부터 3일간 인도네시아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렛츠 러브 인도네시아 위 올 아 원 K팝 콘서트’에서 첫 데뷔 무대를 갖게 된다”고 밝혔다.

쿠션 라이브는 오는 11월 10~12일 3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글로라 붕 카르노’(2만석 규모) 경기장 특설무대에서 ‘렛츠 러브 인도네시아 위올아원 K팝 콘서트’를 개최한다. 1차 라인업으로 발표된 아스트로, 펜타곤, CIX, 엔믹스를 비롯해 추후 선정될 최고의 K팝 그룹 12팀이 인도네시아 사상 최대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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