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팝뮤직과 전속계약…신규레이블 대표 맡기로

김현식 기자I 2022.06.10 08:46:48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윤상이 팝뮤직에 새 둥지를 틀었다.

팝뮤직은 “윤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윤상은 지난 30여년간 총 6장의 정규 앨범과 2장의 EP(미니앨범), 다수의 싱글을 발매하며 꾸준한 음악 활동을 전개했다. 프로듀서로도 활동하며 강수지, 러블리즈 등의 곡을 썼고 최근엔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뒤틀린 집’ 음악 감독을 맡았다.

전속계약을 맺은 팝뮤직은 종합미디어 콘텐츠 기업인 위지윅스튜디오의 자회사로 음반, 공연, 콘텐츠 제작,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사업을 아우른다.

팝뮤직에는 혼성그룹 스웨이, 클래지콰이 프로젝트, 가수 겸 배우 송주희, 배우 허규, 인플루언서 유리사 등이 소속돼 있으며 오는 7월 신인 여자 아이돌 그룹을 데뷔시킬 예정이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과 ‘나의 아저씨’, 드라마 OST 제작도 맡고 있다.

윤상은 향후 팝뮤직 모회사인 위지윅스튜디오와 계열사들의 제작하는 여러 콘텐츠의 음악 작업을 담당할 예정이다. 팝뮤직이 올하반기 론칭할 신규 레이블 대표직도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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