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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경제 전문가 김프로, 슈카가 출연했다.
이날 김프로는 연예계 대표 주식 고수로 배우 전원주를 언급했다.
김프로는 전원주에 대해 “주식 관련 책도 두 권이나 쓰고, 방송을 같이 해보니까 잃을 가능성이 거의 없더라. 또 기본적으로 돈을 안 쓴다. 주식으로 일부 손해가 나더라도 절약 습관으로 커버가 가능해서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실이 나면 절대 안 팔고 우량주를 사서 버틴다. 최근에도 방송에서 모 전자를 사고 몇 년을 갖고 있다가 올해 많이 올랐다”며 “계속 근검절약하고 예금도 하면서 포트폴리오 되어 있으니까 버틸 힘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슈카도 “제가 생각하는 투자 고수는 꾸준히 수익률을 내는 분들이다. 자산 배분 철저히 하고 마음에 드는 기업과 손 잡고 오래가는 분들은 수익률이 매번 나온다”고 전했다.
김프로는 자신의 주식철학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주식투자 29년 차다. 하지만 원칙이 있다. 누구에게도 종목을 추천해주지 않는다“며 이 원칙을 한 번도 깬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곧 MC들의 성화에 ”요즘 날이 덥지 않냐“며 친환경 종목을 공부해보라고 조언해 이목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