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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수 줄부상' 리버풀, 급한 불 껐다...수비수 2명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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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1.02.02 09:28:4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로 임대 이적하는 터키 출신 수비수 오잔 카박. 사진=리버풀 구단 홈페이지
리버풀에 임대 이적하는 벤 데이비스. 사진=리버풀 구단 홈페이지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수비수 줄부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이적시장 마감일에 센터백 두 명을 데려오며 급한 불을 껐다.

리버풀은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챔피언십(2부 리그) 프레스턴 노스 엔드 소속의 벤 데이비스(26·영국)와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 소속의 오잔 카박(21·터키)을 올 시즌 말까지 임대로 영입했다고 잇따라 발표했다.

프레스턴 유스팀 출신인 데이비스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뛴 경험은 없다. 2017~18시즌부터는 프레스턴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올 시즌에는 챔피언십에서 19경기를 소화했다. 리버풀은 데이비스를 데려오는 대신 셉 판 덴 베르흐를 프레스턴에 임대로 보내기로 했다.

데이비스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일이 갑자기 일어났다”며 “리버풀행은 분명히 거절할 수 없는 기회이고 환상적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데이비스는 프레스턴 수비의 리더로서 스리백과 포백 모두 소화한 경험이 있다”며 “그를 처음 봤을때 ‘와우’라고 감탄사를 질렀다”고 그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터키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인 카박은 터키 갈라타사라이를 거쳐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샬케에서 활약했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4경기에 출전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리버풀은 피르질 판데이크, 조 고메스, 요엘 마티프 등 주전 수비수들의 줄줄이 부상을 당해 고전 중이다. 수비수 자원이 부족하자 미드필더인 조던 헨더슨과 파비뉴가 급한대로 중앙수비수를 맡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파비뉴 마저 몸상태가 좋지 않아 걱정이다.

가용 자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 되자 결국 아쉬운대로 임대 영입으로 빈 자리를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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