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난 어떠니’는 ‘도시남녀의 사랑법’ 4회에서 재원(지창욱)이 은오(김지원)에게 전화 프러포즈를 하며 불러주는 노래로 소개된 바 있다. 야외 결혼식 장면에서는 유리상자가 부른 버전이 쓰였다.
유리상자는 그동안 ‘사랑해도 될까요’, ‘신부에게’ 등 여러 ‘프러포즈송’을 히트시켰다. ‘이런 난 어떠니’ 곡 작업을 담당한 남혜승 음악감독은 유리상자의 창법과 음역대를 꼼꼼히 체크하며 새로운 ‘유리상자표 프러포즈송’을 만들어냈다는 후문이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