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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동민과 함께 복팀의 코디로 출격한 빅마마 이혜정은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으로 향한다. 집주인이 산을 좋아해 히말라야 설산을 형상화한 외관은 주택잡지에 소개될 만큼 시선을 사로잡는다. 내부 역시 역대급 거대 중정이 집 안 중앙에 자리 잡고 있으며, 바닥에 나무 데크까지 깔려 있어 아이들의 놀이터로 활용가능 했다. 또, 여느 가정집 구조와는 달리 중정을 중심으로 공간들이 독립돼 있는 유럽식 구조라 해 기대를 모은다.
2층 가족들의 힐링 공간을 발견한 이혜정은 가족 간의 대화를 나누기 좋은 장소라 소개한다. 그는 과거 시어머니와 대화를 나누던 중, 고된 시집살이를 토로했다가 된통 박살났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역대급 웃음을 만들었다고 한다.
집 안을 모두 살펴본 두 사람은 방 배정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고 한다. 가장 실속 있는 방을 누가 쓸 것인가를 두고 의견이 엇갈렸다고. 좀처럼 의견이 좁혀지지 않던 두 사람은 결국 돈을 가장 많이 내는 부부의 방으로 하자고 결론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한편 덕팀의 코디로 출격한 가수 별과 붐, 그리고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은 영화 ‘기생충’의 박사장 집을 연상케 하는 역대급 매물을 준비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3代 10인 가족의 보금자리 찾기 2부는 오는 29일 오후 10시3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