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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X슈가, '신청곡' 51개국 아이튠즈 1위 '여가수 신기록'

정시내 기자I 2019.01.23 11:23:58
이소라X방탄소년단 슈가 ‘신청곡’ 차트 1위.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가수 이소라가 방탄소년단 슈가와 함께한 ‘신청곡’으로 국내외 차트를 휩쓸었다.

이소라의 새 싱글 ‘신청곡(Feat. SUGA of BTS)’은 23일 오전 11시 기준 전 세계 51개국 아이튠즈 톱 싱글즈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이는 한국 여자 가수 사상 솔로 및 그룹을 통틀어 역대 최고 기록이다.

국내 음원사이트는 멜론, 엠넷, 지니뮤직,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등 6개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소라의 신곡 ‘신청곡’은 누군가의 위로가 절실한 밤 라디오 속 DJ가 읽어주는 사연을 들으며 나와 비슷한 이야기에 위로를 얻는 내용의 곡이다. 방탄소년단 슈가가 랩 피처링 및 랩 파트 작사에 참여했고, 에픽하이 타블로가 작곡 및 작사를 맡았다.

특히 이소라의 독보적인 감성과 보컬, 슈가의 속삭이듯 따뜻한 래핑, 타블로의 서정적인 곡이 만나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만들어냈다는 평이다.

한편, 이소라의 새 싱글 ‘신청곡 (Feat. SUGA of BTS)’은 국내외 각종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감상 가능하다.

이소라X방탄소년단 슈가 ‘신청곡’ 차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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