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는 “많은 제안을 받았고 다른 클럽에 갈 것인지 아니면 그냥 축구 선수의 꿈을 그만둘 것인지 11월 말 이전에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볼트는 지난달 호주 A리그 센트럴 코스트 매리너스 프리시즌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많은 구단들이 실제로 볼트에게 관심을 나타냈다. 몰타의 발레타FC는 2년 계약을 제안했지만 볼트 측에서 거절했다.
입단 테스트를 본 센트럴 코스트 매리너스에서 정식 계약을 제안했다고 그의 에이전트 리키 심스가 밝혔으나 마이크 멀비 센트럴 코스트 매리너스 감독은 “볼트가 들어갈 자리가 있을까 생각한다”며 싸늘하게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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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는 “팀(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최근 부진했지만 점점 나아지고 있으며 스타일이 공격적으로 변하고 있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전설적인 단거리 주자 우사인 볼트를 보기 위해 줄을 선 수많은 팬들과 파파라치들이 레스토랑으로 들어가는 그를 환영했다. 레스토랑 메인 메뉴인 자메이카 요리에는 닭살과 양고기구이 등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