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맨 블랙 '고벤져스' 통해 주목도 상승

김은구 기자I 2018.10.23 09:22:40
더 맨 블랙 ‘고벤져스’ 5인방(사진=스타디움)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멀티테이너 배우 그룹 ‘더 맨 블랙(The Man BLK)’ 멤버들이 첫 방송을 시작한 웹드라마 ‘고벤져스’(극본 권순규, 감독 김상우)를 통해 주목도를 높여가고 있다.

코믹 판타지물 ‘고벤져스’는 지난 17일과 21일 방송된 1, 2화에서 엄세웅, 강태우, 정진환, 신정유, 최찬이가 본명으로 등장, 평범한 겉모습과 달리 독특한 특징을 가진 고등학생으로 변신했다. 극중 반에서 빵셔틀로 통하는 정진환, 스타병에 걸린 만년 연습생 신정유, 순수한 마음과 달리 변태로 오해를 사는 엄세웅, 히어로물 오덕 강태우, 잠을 달고 사는 예측불가 전교 1등 최찬이가 주인없는 휴대폰으로 인해 초능력을 갖게 되는 상황이 흥미롭게 전개 됐다.

특히 더 맨 블랙 막내멤버인 20살 강태우 시점의 내레이션은 차분하면서도 실제 고등학생의 관찰자 같아 공감하기 편했다는 평이 이색적이었다. 1화 에피소드 ‘우리에게 찾아온 작은 기적’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히어로 5인방 된 멤버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가운데 아직 모습을 보이지 않은 멤버들의 등장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벤져스’는 더 맨 블랙 10명의 멤버들 강태우, 고우진, 신정유, 엄세웅, 윤준원, 이형석, 정진환, 천승호, 최성용, 최찬이가 각자의 재능을 살린 캐릭터로 출연하며 매주 수, 일요일 오후 7시 네이버TV와 V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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