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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장근석 “전방위 활동, 팬들에 대한 책임감”

김윤지 기자I 2018.03.28 12:13:48
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장근석이 전방위 활동에 대해 “팬들에 대한 책임감”이라고 답했다.

장근석은 28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 미니시리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극본 백운철, 연출 남태진) 제작발표회에서 “원동력이 무엇인지 늘 생각한다. 팬 분들이 서포팅을 해준다. 매일 서포팅을 해준다. 밥차, 커피차도 늘 해주신다. 세계에서 많은 분들이 협력을 해서 이벤트를 해준다. 제가 오랜만에 작품을 하는 거라서 죄송한 마음으로 시작했다. 배우이기 때문에 작품으로 보고자 하는 팬들의 바람이 클 텐데 그 점도 미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정도 여유가 생겼다고 해서 숨어버리고 나오지 않는다면 그게 팬들에 대한 배신이 되지 않을까 싶다. 지금 저를 만들어주신 분들인데 기대를 어겨버리면 상처를 입힐 수도 있단 생각이 든다. 책임감 때문에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을 도전하는 게 된다”고 덧붙였다.

‘스위치’는 검사가 된 천재 사기꾼이 합법과 불법을 넘나들며 정의를 구현해 나가는 과정을 담는다. 장근석, 한예리, 정웅인, 이정길, 손병호 등이 출연한다. 오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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