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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은 29일 종방한 Mnet ‘아이돌학교’에서 걸그룹 ‘프로미스’로 데뷔하는 9인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11위에 그쳐 탈락했다. 이해인은 앞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에도 출연했지만 기획사 소속 연습생이 아닌 일반인 참가자로 ‘아이돌학교’에 입학해 주목을 받았다.
이해인은 탈락 후 SNS에 인사를 전했다. 이해인은 “배운 게 많았고 느낀 것도 많은 시간들이었다”며 “진심으로 후회없이 최선을 다했다. 재충전해서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다음은 이해인이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 전문
기다려줘서 고맙고 또 한번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배운 게 많았고 느낀 것도 많은 시간들이었고 무엇보다 사랑하는 희철쌤 진영쌤 스테파니쌤 태식쌤 블필쌤 바다쌤 준희쌤 우리선생님들 스태프 친구들을 만나서 너무 행복했어요. 방송에 잘 비춰지지 않았지만 수민쌤 웅민쌤 성필쌤 에이탑 식구들 그리고 유진쌤 희주쌤 감사드리고 제작진분들 그리고 제일고생한 우리 음반사업부 식구들 사랑해요. 마지막 노래를 부모님 그리고 친한친구들 팬분들 앞에서 할 수 있어 좋았고 꿈에 관련된 노래로 장식할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좋은 곡 주신 매지컬 작곡가님 감사드리고 우리 팀원들 꽃길 아니어도 좋으니 같이 걷자 진심으로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 간절히 임했으니 다시 재충전해서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곧 데뷔하게 될 우리 아이돌학교 프로미스 친구들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입학 전에 썼던 편지처럼 행복한 꿈이였습니다. Ps.말도 안 했는데 오늘 와준 예지 서영이 미림이 율쌤 은비니 모두모두 고마워 사랑해 너희 있으니 두렵지 않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