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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혁의 사랑’ 최시원♡강소라, 첫 스틸부터 웃음 예고

김윤지 기자I 2017.09.28 07:15:24
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변혁의 사랑’ 최시원과 강소라가 첫 스틸부터 웃음을 예고했다.

케이블채널 tvN 새 토일미니시리즈 ‘변혁의 사랑’(극본 주현, 연출 송현욱 이종재) 측은 28일 두 주인공의 촬영 스틸을 첫 공개했다.

‘변혁의 사랑’은 백수로 신분 하락한 생활력 제로의 재벌3세 변혁(최시원 분)과 고학력·고스펙의 생계형 프리터족 백준(강소라 분), 그리고 금수저를 꿈꾸는 엘리트 권제훈(공명 분) 등 세 청춘의 이야기다.

공개된 사진은 난해한 패션을 입은 최시원이 강소라 옆에 달라붙어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이다. 최시원은 기하학적 무늬가 수놓인 화려한 패션을 풀장착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당당히 서있다. 자신을 못마땅한 듯이 바라보는 강소라 곁에서 기죽지 않는 최시원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장면은 집에서 맨 몸으로 쫓겨난 변혁이 백준의 도움을 받아 시장에서 자신의 패션 철학에 맞는 의상들을 구입하고 위기를 모면한 뒤의 모습이다. 일반적인 드라마 속 재벌3세와 달리 생활력이 전혀 없는 변혁과 야무진 백준의 캐릭터가 대비를 이룬다.

‘변혁의 사랑’ 제작진은 “변혁과 백준은 선입견과 통념을 통쾌하게 깨는 말 그대로 혁신적인 캐릭터들이다. 최시원과 강소라가 상상 이상의 연기 시너지로 현장에서 웃음이 멈추지 않는다”며 “통쾌하고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변혁의 사랑’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변혁의 사랑’은 ‘또 오해영’의 송현욱 PD와 ‘욱씨남정기’의 주현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명불허전’ 후속으로 오는 10월 14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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