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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연출 한희·극본 문희정) 8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3.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회가 기록한 4.6% 시청률 보다 1.2%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자, 자체 최저 시청률에 해당된다.
이날 방송에서 지원(이진욱 분)은 MRB 아시아퍼시픽 총괄매니저 자격으로 등장해 민선재(김강우 분)의 숨통을 조금씩 조였다. 선우그룹의 비리를 만천하에 폭로했던 스완(문채원 분)은 돈을 받고 기사를 썼다는 보도로 인해 ‘스폰서 기자’라는 오명을 썼지만, 지원이 나서 백 회장의 도박장 리스트를 넘기고 누명을 벗을 수 있게 도움을 줬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KBS2 ‘태양의 후예’는 33.0%,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3.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