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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는 17일 “아이유가 신동엽과 함께 27일 방송되는 2015 ‘SBS 가요대전’ MC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코엑스 D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SBS가 3대 연말 시상식을 포함, 방송 체험 전시 등이벤트를 모은 대규모 방송 축제 SAF 중 하나다.
지난달 아이유는 올해 열리는 모든 연말 가요 시상식 프로그램 불참 및 보이콧하는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됐다. ‘제제’ 논란으로 인해 부담감을 느꼈을 것이라는 분석과 과거 출연했던 2014 ‘MAMA’ 등에서의 잡음도 수면 위로 올라왔다.
SBS는 “아이유와 신동엽, 두 사람이 톱 아이돌의 음악과 만났을 때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매년 최고의 라인업을 자랑해온 ‘SBS 가요대전’인 만큼 이번에도 한정판 무대가 예정되어 있다”고 예고했다. 정상급 아이돌들의 깜짝 놀랄만한 합동 공연부터 9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가슴 뭉클한 스테이지까지 각양각색의 스페셜 공연이 이어진다는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