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영화 '트랜스포머' 中흥행 '대박', 열흘 만에 2천300억원

고규대 기자I 2014.07.10 09:32:52
영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이하 트랜스포머4)가 중국에서 미국 영화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갈아치웠다.

‘트랜스포머4’는 중국에서 개봉 열흘 만에 2억2,270만 달러(약 2,254억원)의 입장권 수입을 올렸다. 이는 미국 영화가 중국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아바타’가 세운 2억2,190만 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미국 버라이어티는 ‘트랜스포머’가 중국 자본 투자를 받았고 중국인이 좋아할 만한 장면을 집중적으로 집어넣는 등 일찌감치 중국 흥행을 겨냥했다고 분석했다. 중국 배우 리빙빙과 인기 가수 한경이 출연했고, 영화의 후반부가 홍콩을 배경으로 한 것도 흥행에 도움이 됐다. ‘트랜스포머’는 중국에서 33만8,793개 스크린을 통해 열흘 동안 1,772만명을 끌어모았다.

▶ 관련기사 ◀
☞ '한밤' 서정희 "서세원, 목 조르고 폭언해 접근금지 신청"
☞ '한밤' 이민정 "이병헌, 단점 안 되고, 칭찬하라고 문자"
☞ 임영규, 택시비 2만4천원 안 내 즉결심판
☞ '라스' 방시혁 "비 첫 인상, 고급스럽진 않았다"
☞ 박준금, "지상렬보다 박유천 좋다" 속마음에 들켜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