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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굴당` 유준상 양부모 누군가 했더니

양승준 기자I 2012.08.21 14:41:17

김창숙·길용우 오는 25일 첫 등장

배우 유준상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독특한 분들이시기는 하죠.” KBS2 ‘넝쿨째 굴러 온 당신’ (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속 차윤희(김남주 분) 엄마인 한민희(김영란 분)가 사위인 방귀남(유준상 분) 양부모를 두고 한 소리다. 이는 이달 셋째 주 방송분에서 전파를 탄 내용. 앞서 방송에서는 방귀남을 키워준 양부모가 미국에서 한국으로 온다는 내용의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그래서 시청자도 누가 극 중 방귀남의 양부모로 나올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

KBS2 ‘넝쿨째 굴러 온 당신’ 속 윤여정과 강부자
드라마 제작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김창숙과 길용우가 유준상 양부모로 나온다. 김창숙과 길용우의 귀국 장면 등 촬영 분량은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극 중 방귀남 양부모는 틀에 얽매이길 싫어하는 자유분방한 부모 캐릭터다. 극중 방귀남을 낳아준 부모인 방장수(장용 분)과 엄청애(윤여정 분)과는 180도 다른 캐릭터. 두 부모가 만나 어떤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그릴지가 흥미롭다. 드라마 관계자는 “방송을 통해 지켜봐 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유준상은 드라마에서 어린 시절 부모와 헤어져 미국으로 입양됐다. 이후 극적으로 친부모와 만나 한국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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