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황은전, 30kg에 묻혀있던 청순 미모 회복

김은구 기자I 2012.08.11 19:27:59
스토리온 ‘다이어트워6’ 황은전(위)와 범차분이의 감량 전(왼쪽)과 후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뚱보 전문’ 개그우먼 황은전이 후덕한 외모를 벗고 청순 미모를 찾았다.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다이어트워6’를 통해 체중을 무려 30kg이나 감량했다.

황은전은 과거 ‘웃음을 찾는 사람들’, ‘롤러코스터’ 등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뚱보 캐릭터를 맡아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제한된 역할에 염증을 느껴 ‘다이어트워6’의 문을 두드렸고, 합숙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현재 황은전은 계속되는 극한의 운동과 식이요법을 소화해내며 살에 묻혀 있던 청순한 매력을 되찾아 가는 중이라고 제작진은 밝혔다.

‘다이어트워6’ 관계자는 “황은전이 도전자 가운데 가장 먼저 50kg대 체중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다이어트가 최고의 성형’이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단지 운동만 했을 뿐인데 너무나 달라진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학생회장 출신의 ‘0.1톤 엄친딸’ 범차분이는 합숙소 최고의 섹시미인으로 거듭났다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102kg으로 합숙 다이어트를 시작한 범차분이 역시 30kg 가량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한때 ‘이하이 닮은꼴’로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지만 최근에는 더욱 날렵해진 얼굴선을 드러내며 물오른 미모를 뽐내고 있다고 제작진은 말했다.

‘다이어트워6’는 11일 밤 12시 도전자 6명이 야외 수영장에서 서든데스 방식으로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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