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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용과 고슬기는 1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20라운드 제주와의 홈경기에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 두 선수는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을 만났다. 그라운드가 아닌 경기장 주변에서 팬들을 맞이한 것
‘1일 진행요원’으로 경기장을 찾은 김승용과 고슬기는 경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E1 맞은편에 있는 구단 멀티샵에서 상품판매에 나섰다. 상품진열 및 결제는 물론 경기와 관련된 안내 업무도 맡았다.
멀티샵 업무를 마친 뒤 E지역 게이트로 이동하는 두 선수는 관람객의 입장권을 직접 받아 검표를 하고 관람안내 업무를 이어갔다. 그리고 경기 후반전에는 장내 아나운서를 도와 다음 경기 안내 등의 멘트를 직접 했다.
한편 ‘1일 진행요원’으로 변신한 김승용은 지난 5월 강원과의 경기에서도 유니폼 100벌을 자비로 구매해 팬들에게 나눠주는 등 팬들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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