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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우영 기자] 최근 새로운 `대세돌`로 떠오른 인피니트가 앙코르 콘서트에서 신곡을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인피니트는 오는 4월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 `세컨드 인베이젼-에볼루션`(Second Invasion-Evolution)을 연다.
인피니트는 지난해 일본과 국내에서 개최한 첫 단독 콘서트와 두 번째 콘서트 티켓을 모두 팔아치운 데 이어 이번 앙코르 콘서트까지 4회 연속 매진시켰다.
그 때문에 인피니트는 공연계에서 `완판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러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콘서트에서 신곡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신곡은 인피니트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인 성규의 개인 무대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관계자들은 공연 전까지 신곡이 유출되지 않도록 철저한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멤버들은 "앙코르 개념이 아닌 또 다른 콘서트라는 각오로 연습 중"이라며 "이번 공연은 지난번 공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채롭게 구성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