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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김래원이 영화 ‘인사동 스캔들’에 이어 군 입대 전 한 작품에 더 출연하고 싶다는 소원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래원은 1981년 생으로 올해 군 입대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2009년이 8개월여 남은 상황에서 언제 입대영장을 받을지 모르는 만큼 한 작품 더 출연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는 부분도 분명 있다.
그러나 경제위기, 높아진 대학 등록금 등으로 자원입대자가 늘면서 아직 입영일자가 결정되지 않은 사람들의 입대는 미뤄지고 있다.
김래원 측도 김래원이 당초 8월 이후 입대영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입대 날짜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올 연말에나 입대를 하게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사동 스캔들’이 30일 개봉에 앞서 시사회에서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면서 김래원에게는 영화와 드라마 출연제의가 적잖이 들어오고 있다. 김래원이 출연작을 빨리 확정하면 촬영을 마친 후 입대하는 것도 불가능하지만은 않다.
김래원도 “군 입대 전에 한 작품 더 출연하고 싶다. 현재 출연제의가 들어온 작품에 대한 검토도 틈틈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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