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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유유상종이라더니···'
YG엔터테인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4인조 여성그룹 투애니원(2NE1)의 스타일리스트가 빅뱅 멤버이자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로 꼽히는 G-드래곤의 절친한 친구들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6일 "투애니원의 스타일을 G-드래곤의 친구인 양승호와 이현종씨가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양승호씨는 존 갈리아노, 알렉산더 맥퀸, 가레스 퓨 등 유명 패션 디자이너를 배출해낸 아트스쿨 센트럴 세인트 마틴에서, 이현종씨는 순수예술과 인테리어 분야의 유럽 최고 명문인 영국 런던의 첼시 컬리지에서 디자인을 익힌 재원들. 현재 두 사람은 학교를 휴학한 상태로 전해졌다.
최근 투애니원의 재킷 촬영 현장에는 G-드래곤이 새벽까지 남아 투애니원 멤버들과 자신의 스타일리스트 친구들을 응원하는 우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투애니원은 빅뱅과 함께 부른 LG전자의 CM송 '롤리팝'이 온라인 음악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며 데뷔 전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투애니원은 G-드래곤과 원타임의 테디가 공동 프로듀싱한 앨범으로 5월 초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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